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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사주)/궁통보감34

9월 갑목 - 耑用丁癸 九月甲木은 耑用丁癸하니 見戊透必貴라 (구월갑목 전용정계 견무투필귀) [9월 갑목은 오로지 정화와 계수만을 사용하니 무토가 투간되는 것을 보면 반드시 귀하니라. ] 如戊戌壬戌甲子甲申이면 支成水局하고 干有壬水하니 (여무술임술갑자갑신 지성수국 간유임수) [무술년 임술월 갑자일 갑신시이면 지지가 수국을 이루고 천간에 임수가 있으니] 正合貴元武之說이요 配得中和하니 一榜之命이요 家計豊足하나 (정합귀원무지설 배득중화 일방지명 가계풍족) [바로 귀함이 무예에 으뜸이 된다는 설에 합하고 배합이 중화를 얻었으니 무과에 합격할 명이요 집안이 풍족하나] 但庚丁未透出干하여 不能館選이라. (단경정미투출간 불능관선) [다만 경금과 정화가 천간에 투출 하지 아니하여 관에 뽑히는 건 가능하지 않다. ] 庚丁兩旺, 一品當朝 (경정양왕 .. 2022. 8. 28.
9월갑목 或見一派丙丁傷金이면 不過假道斯文이며 (혹견일파병정상금 불과가도사문) [혹시 한 줄기 병화와 정화가 금을 상하게 함을 본다면 거짓된 도와 속이는 문장에 불과한 거짓된 선비에 불과하며] 有壬癸破了丙丁이면 技藝之流며 (유임계파료병정 기예지류) [임수와 계수가 병화와 정화를 깨뜨리고 끝냄이 있다면 기예를 하는 부류이며] 無壬癸破火하고 支又成火局이면 乃爲枯朽之木이니 有庚亦何能爲力이리오 (무임계파화 지우성화국 내위고후지목 유경역하능위력) [임수와 계수가 화를 깨드림이 없고 지지가 다시 화국을 이루면 마침내 말라서 썩은 나부가 됨이니 경금이 있다한들 어찌 힘이 될 수 있겠는가?] 定作孤貧下賤之輩니 男女一理라. (정작고빈하천지배 남녀일리) [이는 외롭고 가난하며 아래의 천한 무리가 되는 것이 정하여진 것이니 남자와 여.. 2022. 8. 25.
9월 갑목 - 단언코 갑목 일간에게 최고의 사주 一命이 甲辰甲戌甲辰甲戌이면 身伴君王하고 富貴壽考하나니 (일명 갑진갑술갑진갑술 신반군왕 부귀수고) [ 한 개의 명이 갑진년 갑술월 갑진일 갑술시이면 몸은 군왕과 짝을 하고 부유하고 귀하며 오래살 것으로 생각되나니] 此爲天元一氣며 又名一才一用하니 遇比用才면 專取季土며 (차위천원일기 우명일재일용 우비용재 전취계토) [이는 천원이 하나의 기가 됨이며 또한 이름하여 일재일용하니 비견을 만나 재성을 쓸때에는 오로지 계토만을 취하며] 或見庚丙甲이면 可許入泮하고 自手成家하며 (혹견경병갑 가허입반 자수성가) [혹시 경금, 병화, 갑목을 보면 반수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는 것이 가능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가를 이루며] 用火者면 木妻火子니 子肖妻賢이라. (용화자 목처화자 자초처현) [화를 쓰는 자는 목이 처이고 화가 자식이.. 2022. 8. 17.
9월 갑목(술월의 갑목) - 똑똑해서 현달할 사주, 빈털털이 사주 九月甲木은 木星凋零이라 獨愛丁火니 (9월 갑목 목성조령 독애정화 임계자부) [ 9월의 갑목은 목의 기운이 시들고 떨어짐이라 오직 정화를 사랑하니 ] 壬癸滋扶요 丁壬癸透며 戊己亦透면 此命配得中和니 (임계자부 정임계투 무기역투 차명배득중화) [ 임수와 계수가 자라기를 돕고 정화와 임수, 계수가 투출하였으며 무토나 기토 역시 투출하였으면 이 명은 잘 짝지어져 중화를 얻었으니] 可許一榜이며 庚金得所면 科甲定然이라. (가허일방 경금득소 과갑정연) 하색장에 이름이 적힘이 옳고 경금이 자리를 얻으면 과거급제는 틀림없이 정하여진 것이라. {하색장이란? 성균관 유생들의 대표같은 것, 요즘 대학으로 따지면 학생회장 정도. 하색장에 적힌다는 말은 똑똑한 무리 중에서도 뛰어나다라는 의미} 或見一二比肩에 無庚金制之면 平常人也며.. 2022. 8. 16.
8월 갑목 - 丁先次丙再次庚(정선차병재차경) 八月甲木은 木囚金旺이니 丁火爲先이요 次用丙火며 庚金再次라. (팔월 갑목 목수금왕 정화위선 차용병화 경금재차) [ 8월의 갑목은 목은 가두어지고 금은 왕성하니 정화가 우선이 되어야 함이요 다음으로 병화를 사용하며 경금은 그 다음이라. ] {해설} 가두어진다는 의미는 갑목의 기운이 태지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아주 쇠한 상태를 의미한다. 금의 기운은 반대로 십이운성의 왕지로 매우 기운이 왕성한 상태를 의미한다. 一丁一庚이면 科甲定顯이요 癸水一透면 科甲不全이라. (일정일경 과갑정현 계수일투 과갑부전) [정화 하나에 경금 하나이면 과거에서 합격은 나타남이 정하여짐이요 계수 하나가 투출하였으면 과거에서 합격은 온전치 않을 것이라. ] 丙庚兩透면 富大貴小요 丙丁全無면 僧道之命이라. (병화와 경금 두 개 모두 투출하.. 2022. 8. 14.
칠월갑목 - 정존경차 (정화 우선 경금 다음으로 쓴다. ) 七月甲木은 丁火爲尊이요 庚金次之니 庚金不可小라. (칠월갑목 정화위존 경금차지 경금불가소) [칠월의 갑목은 정화를 가장 높게 여기고 경금은 그 다음으로 여기니 경금이 적어서는 가하지 않다. ] 火隔水不能鎔金이니 故丁火鎔金인댄 (화격수불능용금 고정화용금) [화가 수에 막히면 금을 녹일 수 없으니 그런 이유로 정화가 금을 녹이는대는] 必賴甲木引助라야 方成洪爐라 (필뢰갑목인조 방성홍로) [반드시 갑목의 이끌어 도와줌에 의지해야 커다란 난로라. ] 若有癸水阻隔이면 便滅丁火하며 (약유계수조격 편멸정화) [만약 계수가 가로막음이 있으면 곧 정화는 멸하며] 壬水無碍나 且能合丁이니 (임수무애 저능합정) [임수는 가로막음은 없으나 또한 정화와 합을 할 수 있으니] 但須見戊土라야 方可制水存火니라. (단수견무토 방가제수존화).. 2022. 8. 12.
삼추갑목총론 - 人奸巧詐 好訟爭非 因貪致禍(木子在日月) 或癸叠叠制伏丁火면 雖滿腹文章이나 終難顯達이요. (혹계첩첩제복정화 수만복문장 종난현달) [ 혹시 계수가 겹겹이 중복되어 정화를 제어하고 굴복시키면 비록 뱃 속에 가득 글과 문장이 있을 지라도 끝내 현달하기 어렵고] 得運行火土하여 破癸면 略可假就功名이니 (득운행화토 파계 략가가취공명) [운을 얻어 화기운과 토기운으로 가게 되어 계수가 깨지면 대략 임시로 공적과 이름을 성취할 수 있으니] 歲運皆背면 刀筆之徒라 (세운개배 도필지도) [세운에서 모두 등지게 되면 도필의 무리라 ] {해설} 도필지도란 문서 따위나 작성하는 하급 관리를 이르는 말 支成水局하고 戊己透干하여 制去癸水하여 存其丁火면 (지성수국 무기투간 제거계수 존기정화) 지지에서 수국을 이루고 무토와 기토가 천간에 투출하여 계수를 극하거나 합거하여 그 정.. 2022. 8. 8.
三秋 갑목 總論 - 申, 酉, 戌월 甲木 或四柱庚旺하고 支內水多면 不作棄命從殺이요 見土多可作從才而看이라. (혹사주경왕 지내수다 불작기명종살 견토다가작종재이간) [혹 사주에 경금이 왕하고 지지 안에 수가 많으면 기명종살이 만들지 못함이요 토가 많음을 보게되면 종재를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볼 수 있다. ] 庚多無癸하고 而壬水多하며 戊己亦多하면 (경다무계 이임수다 무기역다) [경금이 많으며 계수가 없고 임수가 많으며 무기도 역시 많다면 ] 此則專用一點丁火라야 方可制金以養羣土니 (차즉전용일점정화 방가제금이양군사) [이는 곧 한 점 정화를 오로지 써야 모름지기 금을 제압함으로서 무리의 토를 기를 수 있으니] 此命大富라 丁藏富小면 不顯하며 丁露定作富豪라 (차명대부 정장부소 불현 정로정작부호) [이 명은 매우 부유한 것이라 정화가 숨겨져 있어 부가 작고 현.. 2022. 8. 7.
三秋甲木總論 - 삼추갑목총론 三秋甲木은 木性枯槁하고 (삼추갑목 목성고고) [삼추의 갑목은 목의 성질이 시들어 마르고] {추가해설} 월지가 申, 酉, 戌인 갑목 일간의 사주를 말함. 金土乘旺하니 先丁後庚이라 (금토승왕 선정후경) [금토가 왕한 기운을 타니 먼저 정화를 쓰고 후에 경금을 쓴다. ] 丁庚兩全하면 將甲造爲畵戟하니 (정경양전 장갑조위화극) [정화와 경금이 둘 다 완전하면 대체로 갑목으로 만든 화극이 되니] 七月甲堪爲戟이나 非丁火不能造庚이요 (칠월갑감위극 비정화불능조경) [7월 갑목은 창이 되는데 견디나 정화가 아니면 경금을 이루어주지 못한다. ] 非庚不能造甲이니 丁庚兩透면 科甲定然이라 (비경불능조갑 정경양투 과갑정연) [경금이 아니면 갑목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지 않으니 정화와 경금이 모두 투출하면 과거급제는 자연스레 정하여 .. 2022. 8. 5.
5,6월 갑목 - 무자사주, 공처가 사주 其餘用庚者는 土妻金子하며 用丁者木妻火子라. (기여용경자 토처금자 용정자목처화자) [ 그 밖의 경금을 쓰는 것은 토가 처이고 금이 자식이라하며 정화를 사용하는 것은 목이 처이고 화가 자식이다. ] 女命은 以妻作夫하고 用作子하니 十干皆同이라 (여명 이처작부 용작자 십간개동) [여명은 처로서 지아비를 삼고 용신을 자식으로 삼으니 십간이 모두 같다. ] 或是己土요 不見戊土면 乃爲假從이니 (혹시기토 불견무토 내위가종) [혹시 기토가 있고 무토를 보지 못하면 이에 가종이 되는 것이니] 其人一生縮首하고 反畏妻子하며 (기인일생축수 반외처자) [그 사람은 평생동안 머리를 움츠리고 도리어 처자를 두려워하며] 若無印綏면 一生貧苦하니 六月尤可니 五月決不可니라. (약무인수 일생빈고 육월우가 오월결불가) [만약 인수가 없다면 일.. 2022. 8. 4.
5,6월 갑목 - 화합격 若在六月에 見辰支면 名爲逢時化合格이니 (약재육월 견진지 명위봉시화합격) [만약 6월에 있는데 지지에 진토를 보면 이름하여 때를 만나 화합격이 되니] 以癸水爲妻요 丁火爲子며 若二己一甲爭合하면 (이계수위처 정화위자 약이기일갑쟁합) [계수로써 처를 삼고 정화는 자식이 되며 만약 2개의 기토가 하나의 갑목과 합을 다투면] 取支中比劫爲用하니 以甲爲用者면 (취지중비겁위용 이갑위용자) [지지 가운데 비겁을 용신으로 취하니 갑목으로 용신을 삼는다면] 壬癸爲妻요 甲乙爲子라. (임계위처 갑을위자) [임수와 계수는 처가 되는 것이요 갑목과 을목은 자식이 됨이라. ] 2022. 8. 3.
5,6월 갑목 - 이기이갑 명리쌍전 대부대귀명 但凡木火像官者는 聰明智巧나 却是人同心異하고 多見多疑하며 (단범목화상관자 총명지교 각시인동심이 다견다의) [다만 대체로 목화상관인 사람인 총명하고 지혜로우며 기교가 좋으나 오히려 겉으로는 화합하나 마음은 다르고 보는 것이 많을수록 의심하는 것도 많다. ] 雖不生事害人이나 每抱忌妒之想이라 女命一理同推라. (수불생사해인 매포기투지상 여명일리동추) [비록 일을 만들어서 남을 해하지 않으나 매번 꺼리고 심하게 투기하는 마음에 사로잡힘이라. 여명도 하나의 원리로 같이 추리하라. ] 或四柱多土라도 干上有乙木이면 切勿作棄命從才라. (혹사주다토 간상유을목 절물작기명종재) [혹시 사주에 토가 많더라도 천간 위에 을목이 있다면 절대로 기명종재라 하지 말라. ] 時月兩透己土면 名二土爭合이니 男主奔流요. 女主淫賤이며 (시월양투..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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