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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命이 甲辰甲戌甲辰甲戌이면 身伴君王하고 富貴壽考하나니
(일명 갑진갑술갑진갑술 신반군왕 부귀수고)
[ 한 개의 명이 갑진년 갑술월 갑진일 갑술시이면 몸은 군왕과 짝을 하고 부유하고 귀하며 오래살 것으로 생각되나니]
此爲天元一氣며 又名一才一用하니 遇比用才면 專取季土며
(차위천원일기 우명일재일용 우비용재 전취계토)
[이는 천원이 하나의 기가 됨이며 또한 이름하여 일재일용하니 비견을 만나 재성을 쓸때에는 오로지 계토만을 취하며]
或見庚丙甲이면 可許入泮하고 自手成家하며
(혹견경병갑 가허입반 자수성가)
[혹시 경금, 병화, 갑목을 보면 반수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는 것이 가능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가를 이루며]
用火者면 木妻火子니 子肖妻賢이라.
(용화자 목처화자 자초처현)
[화를 쓰는 자는 목이 처이고 화가 자식이니 자식은 어질고 처는 현명하리라. ]
或四柱木多면 用丙用丁은 皆不足異요 耑用庚金爲妙라.
(혹사주다목 용병용정 개불족이 단용경금위묘)
[혹시 사주에 목이 많으면 병화를 쓰거나 정화를 쓰는 것은 모두 뛰어난 것이 못 되고 오로지 경금을 쓰는 것에 묘함이 있다. ]
凡四季甲木은 總不外乎庚金이니 譬如木爲犁면 能疏季土나
(범사계갑목 총불외호경금 비여목위리 능소계토)에
[무릇 사계의 갑목은 모두 경금을 소홀히 할 수 없으니 가령 목의 쟁기가 되면 계토를 갈 수 있지만 ]
非庚爲犁嘴면 安能疏土리오
(비경위리취 안능소토)
[경금이 밭가는 부리 즉 쟁기의 앞 날이 되지 아니하면 어떻게 토를 갈 수 있으리오. ]
雖用丙丁이나 癸庚決不可少也라
(수용병정 계경결불가소야)
[비록 병화와 정화를 쓰나 계수와 경금이 결코 적어서는 불가하다. .]
九月却不取土妻金子요 當取水妻木子며 凡甲木이 多見戊己면
(구월각불취토처금자 당취수처목자 범갑목 다견무기)
[9월은 오히려 토가 처, 금이 자식이 도리를 취하지 않고 마땅히 수가 처, 나무가 자식이 되는 것을 취하며 무릇 갑목이 무기토를 많이 만나면 ]
定作棄命從才而看하니 從才格은 取火妻土子라.
(정작기명종재이간 종재격 취화처토자)
[기명종재라 하는 것으로 정하여지고 보게 되니 종재격은 화가 처요, 토가 자식이 되는 것을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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