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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2

6월 날씨 옛사람들처럼 생각하기 요즘 가뭄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옛 조상들은 이런 때 어땠을까? 지금처럼 기상청이나 인공위성이 있었던 것도 아니니 비가 올 때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다. ​ 사실 자연의 법칙은 단순 명료하다. 날씨가 덥고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면 강이나 바다에 있던 물들이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 중에 있던 물들이 하늘 높이 올라가서 응결이 되면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다시 온 대지를 적시게 된다. ​ 6월은 午월이다. 6월은 30일로 처음 10일은 병화, 다음 10일은 기토, 마지막 10일은 정화에 해당한다. 병화는 무엇일까? 병화는 태양을 의미한다. 기후로는 더움, 무더위이다. 약 10일 동안은 더울 것이다 그런 다음은 기토다. 기토는 습토이다. 물기에 젖은 .. 2022. 7. 24.
명리학은 점치는 무당이나 하는 것? 사주명리학은 점치는 무당들이나 공부하는 것인가? 정답부터 말하자면 이런 생각은 옛 사상을 잘 모르는 무식쟁이들이나 할 법한 엉터리 같은 말이다 .물론 지금 사람들의 지적 수준을 무시하거나 탓하고 싶어서 하는 말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과거부터 쌓아온 지식체계를 유학자들이 이단의 학문이라는 이유로 경시하고 훼손한 결과로 관련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없었기에 잘 알지 못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 사주명리학은 시간과 자연과학에 관한 동양 사람들의 사유를 구체화시켜 놓은 학문이다. 근거 첫번째는 동양 시간의 표기체계인 만세력이다. 과거 동양사회는 농업을 중요시하는 농경사회이다. 농사를 잘 지어서 등 따시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면 행복했던 사회였던 것이다. '농자천하지대본'이..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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