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내가 찍은 사진/멋진 장면 사진46 백담사와 영시암 그리고 봉정암을 다녀와서 2023. 10. 23. 한라산 백록담 등반 2부 - 인생은 모데라토와 왈츠의 연속 고용량 배터리의 나비효과 고용량 배터리(60000mAh)를 못 가져간다고 하여 공항 보관소(1층) 맡겨 놓고 왔던 일이 제주도 여행 내내 나의 발목을 잡을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여러분들은 제발 배터리 20000mah이하로 배터리를 챙기시길 바란다.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는 일이 이렇게나 설렐 일인가? 내 인생 이제 50줄인데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산 건가? 20년 넘게 직장생활하면서 남은 여생을 편히 살도록 돈을 넉넉하게 모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번 돈을 체력 좋은 젊은 시절에 여행다니고 즐기면서 맘껏 쓴 것도 아니고...... 요즘은 100세 시대라는데 남은 50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나버린 50년에 대한 쓰디쓴 후회도 함께 밀려온다. 그래도 항상 최선을 다해서 열.. 2022. 9. 30. [한라산 등반 전 트레이닝 코스5] - 경기 파주 감악산 전날 문수봉과 노고산을 갔다 와서 하루 정도 쉬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다음 산행을 위한 정비도 하고 내 몸도 쉼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해서이다. 하지만...... 집에 있기 힘들었다. 그냥 어딘가로 가야만 했다. 몸이라도 움직여야 없어질 고뇌, 마음의 상처등이 치유될 것 같았다. 그래 어디든 가자. 이왕 할거면 힘들고 잡생각이 나지 않게 만들 정도의 빡쎈(?) 산이 좋을 듯싶다. 그래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내 주위에 있는 산들을 가기로 결심했다. 그 이유는 잘 몰랐다. 직장 생활을 파주에서 하기도 했었고 자주 들어서 친숙했던 감악산으로 가야겠다고 결정하고 차를 가지고 출발했다. 내심 자신감도 차오르기 시작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감악산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내비게이션에 감악산 출렁다리.. 2022. 9. 30. [한라산 등반 전 트레이닝 코스4] - 흥국사 - 노고산 오늘은 9월 24일 토요일이다. 자가용을 몰고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에 세워둔 후 문수봉을 오르려고 하였으나 등산객들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인지 주차장이 모두 만차가 되어 차를 세워둘 곳을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차를 어디에 세울까 고민하다가 오면서 본 흥국사 안내판이 떠올라 흥국사에 가서 가람 구경도 하고 근처 주차장에 세운 후 걸어서 문수봉에 오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차를 몰았다. 차를 세우고 흥국사를 둘러보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날씨가 쾌청하여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 흥국사 바로 옆에 하얀색 바탕에 노고산 등산로라고 쓰여있는 안내문을 발견했다. 엥? 노고산? 노고단? 아.. 그냥 동네 뒷산 느낌이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이른 시각이고 몸풀기 겸해서 가볍게 갔다 올까 하는 생.. 2022. 9. 30. [한라산 등반 전 트레이닝 코스3] - 북한산 문수봉 코스 9월 24일 문수봉에 오르기 위해 출발했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중흥사를 지나 대성문, 대남문을 지나 문수봉에 가려고 한다. 등산하다가 대남문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찾기 어렵지 않다. 2022. 9. 30. 한라산 백록담 등산 1부 오늘은 2022년 9월 27일 화요일이다. 오후 1시 25분에 등산할 준비물 챙겨서 집에서 나왔다. 먼저 김포공항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도보로 이동하였다. 백마역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고 마두동 버스정류장까지는 40분 정도 걸렸다. 2시 5분에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56번 버스를 기다렸다. 교통카드가 없어서 주변 가판대나 편의점에 들러 사려고 했는데 카드를 4000원을 주고 사고 교통비는 추가로 충전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안 사고 가져온 현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현금 가져오길 잘했다. 30분 정도 기다리니 56번 버스가 왔다. 기다리면서 매연에 소음에 너무 힘들었다. 김포공항에 가는지 기사에게 묻고 현금 2000원을 넣었더니 거스름돈으로 300원을.. 2022. 9. 29. [한라산 등반 전 트레이닝코스 2] - 북한산 향로봉 19일 날 했던 산행에서 응봉능선을 따라 진관사로 내려왔다. 진관사에 도착한 후 이제 삼천사로 가야 하는 데 주차를 하는 데 애를 먹었던 터라 마음 한 구석에 주차를 쉽게 할 수 있는 곳이 없나를 무의식적으로 계속 살폈었나 보다. 진관사 앞 주차장도 넓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듯 보였다. 신도용이기에 불교신자도 아니면서 비양심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여튼 여기저기 두리번두리번 하는 게 영락없는 무장공비인 듯싶다. 등에는 배낭을 메고 땀에 절고 햇빛에 검게 타서 말이다. 다행히 착한 시민들이 신고를 하지 않아서 무사할 수 있었다. 나오면서 산책길 주변에 향로봉으로 올라가는 이정표를 보았다. 다음 코스를 물색하던 중이기도 해서 '주차할 장소도 넉넉하니 다음 코스를 향로봉으로 잡으면 되겠구나'라.. 2022. 9. 23. [한라산 등반 전 트레이닝 코스1] - 북한산 비봉코스 한라산 등반하기 위해 체력도 키우고 산행을 사전에 경험하기 위해 북한산을 트레이닝 코스로 계획하였다. 그 첫 번째 코스로 등산 진입로에 차로 접근하기 쉬운 삼천사 - 사모바위 - 비봉 - 응봉능선 - 진관사로 내려오는 산행길을 계획하였다. 사는 곳에서 원당 - 삼송을 지나 은평구에서 북한산으로 들어가는 도로를 이용하여 삼천사까지 진입하여 절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삼천사 주변에는 계곡 근처 식당들이 많아서 주차를 하지 못하고 삼천사 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하여 쭈욱 들어오다 보니 삼천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었고 다행히 차량이 없어서 부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주차하였다. 사실 등산로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무작정 왔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할 지 몰랐으나 산 쪽으로 올라가 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으.. 2022. 9. 23. [산책중]성균관대학교편 2022. 9. 12. [산책중] 홍익대학교와 홍대 인근 2022. 9. 12. [산책길] 연세대학교. 신촌 인근 2022. 9. 12. 양털구름 2022. 9. 9. 이전 1 2 3 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