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내가 찍은 사진57 양털구름 2022. 9. 9. 삼각산 기행시축 중에서 - 추사 김정희 遊客住笻古樹間 (유객주공고수간) 대나무와 고목 사이에 나그네가 발걸음을 멈추면 亂流爭響夕陽山 (난류쟁향석양산) 어지런 물결의 다툼이 저녁 노을 물든 산에 울린다. 此亭自古稱勝地 (차정자고칭승지) 예로부터 승리의 땅으로 일컬어지는 이 정자에서 徒倚華欄憺忘還 (도의화란담망환) 다만 화려한 난간에 편안히 기대며 돌아가길 잊나니 2022. 8. 25. 산에 가기 좋은 날이네 2022. 8. 23. 북한산 봉우리 북한산 봉우리 파노라마 촬영 2022. 8. 23. 파주 헤이리 헤이준 베트남 쌀국수 2022년 8월 19일 금요일에 바람 쐴 겸 파주 헤이리 마을에 갔어요. 오는 길에 찍은 호랑나비 한 마리.... 한참 걷다보니 허기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어디 맛있게 먹을 데 없나? 하고 연신 두리번 두리번...... 멀리 쌀국수집이 보여서 들어왔습니다. 헤이준 러브 베트남 쌀국수집입니다. 출입구에 여러 가지 사진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식당은 2층에 있어요. 여기서 헤이준 쌀국수를 시켰어요. 조금 시간이 지나니 서빙로봇이 우리가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식탁 옆까지 왔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처음 경험하는 거라 잠깐 당황했었어요. 우리가 먹을 음식 내리고 맛있게 먹었어요. 먹느라 정신을 팔아서 정작 음식은 못 찍었네요.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아래에 빵과 커피를 파는 곳이 있는데 10퍼센트 할인을 해줘요... 2022. 8. 21. 황혼 2022. 8. 16. Moon Phases 2022 - 북반구(달의 위상 변화) - 아름다워요. https://youtu.be/c4Xky6tlFyY 출처:NASA 이 4K 시각화는 북반구에서 볼 때 2022년 내내 매시간 간격으로 달의 위상과 칭동(稱動)을 보여준다. 각 프레임은 한 시간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시각화는 달의 궤도 위치, 지구 아래 및 태양 아래 지점, 그리고 지구로부터의 거리를 실제 규모로 보여준다. 터미네이터 근처의 크레이터에는 아폴로 착륙 지점, 마리아 및 햇빛에 비친 다른 알베도 특징과 같은 라벨이 붙어 있다. 2022. 8. 16. 등라계갑 藤蘿繫甲 - 칡 덩굴과 담쟁이 덩굴은 갑목을 타고 오른다. 칡 덩굴과 담쟁이 덩굴 입장에서는 갑목과 같이 아름드리 우람한 나무는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이자 성장할 수 있는 의지처인 셈이다. 고로 칡 덩굴과 담쟁이 덩굴 입장에서는 갑목은 귀인이자 나를 성장시키는 발판인 계기를 말한다. 꼭 사람으로 의인화하려고만 하지 말고 사람이 아니라 어떠한 환경적 변화나 갑자기 주어지는 기회일 수 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잭과 콩나무 이야기에서 나오는 콩나무는 하늘까지 솟아나 구름을 뚫고 거인의 집까지 자라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콩나무의 힘 만으론 그런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 반드시 거인의 집과 연결된 무엇인가가 다시 말해 콩나무가 휘감고 오를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동반 성장을 이야기한.. 2022. 8. 14. AND TERRACE - 파주시 2022년 8월 3일 수요일에 집사람과 파주시에 소재한 [AND TERRACE]라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위치는 경기 파주시 오도로 91 1~2층이고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에 열고 저녁 10시에 닫습니다. 전화번호는 031 - 937 - 8612 이고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_andterrace/ 홈페이지는 https://linktr.ee/and_terrace 입니다. 자가용으로 찾아갔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상, 지하주차장이 모두 만석이어서 야외 비포장 주차공간에 주차하였습니다. 지하주차장 입구를 지나서 건물에 들어가면 확 트여 개방감이 좋은 실내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게에 가서 처음 만나는 어려움이 메뉴를 보고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는 것인데 특히 자.. 2022. 8. 3. 인천 송도 인근 2022. 7. 26. 배롱나무꽃 꽃이 백일 동안 피어 있다고 해서 백일홍 나무 또는 목백일홍, 자미화라고도 한다. 나무줄기 껍질이 붉은 갈색이며 만져보면 촉감이 부드러워 매끈거리는 촉감을 느낄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에 가면 율곡 이이의 출생지인 오죽헌이 있다. 오죽헌은 집 뒤뜰에 검은 대나무가 자란다고 해서 까마귀 오자와 대나무 죽자를 써서 오죽헌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오죽헌에도 여러 그루의 목백일홍이 자라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 아토피 피부에 배롱나무 줄기를 닳여 환부에 바르거나 그 물로 목욕을 하면 아토피 치료에 좋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배롱나무의 꽃말은 '부귀(富貴)' 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하다' 이다. 2022. 7. 25. 임인년 정미월 기묘일 (7월 25일) 매미 등장 매미 울음 소리가 꽤나 우렁차다.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려나 보다. 수컷만 우는 곤충으로 옛날 유학자들은 매미가 오덕을 갖추고 있다고 숭상했었다. 머리에 홈처럼 파인 줄을 갓끈과 비슷하게 보아 지혜가 있다고 하여 문(文) 나무의 수액만 먹고 자라므로 먹이가 여러 가지가 섞이지 않아 맑다고 하였다. 청(淸) 다른 곡식을 축내지 않고 염치가 있으니 염(廉) 살 집을 따로 짓지 않으니 검소하다고 하여 검(儉) 계절에 맞춰 오고 가니 믿음이 있다고 하여 신(信) 문, 청, 염, 검, 신의 다섯 가지 덕을 가진 곤충이라 하여 옛 유학자들은 높게 여겼다. 2022. 7. 25.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