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괘는 발전 번영을 상징한다.
양의 기운이 돌아오다.
움직여 천지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여 운행하니 나가거나 들어 오거나 행동이 자유롭고
순조로와 장애가 없다. 벗들이 모여오니 허물이 없다.
가던 길을 돌아 오는 데 칠일 만에 왕복한다. 이것은 천도의 순환 법칙이다.
양의 기운이 이제 성장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전진함이 좋다.
복괘에서 우리는 변화하고 발전하며 생성화육하는 천지의 마음을 볼 수 있다.
대상
우뢰의 에너지가 땅 속에 살아 있는 것이 복의 괘상이다.
옛날 착한 제왕은 이 괘상을 보고 양의 한 줄기 기운이 돌아오는 동지날을 기하여
관소의 문을 닫아 상인과 여객의 통행을 금하고 자신의 순시도 중지하여
양의 기운이 성하여지는 때를 기다렸다.
초양
자신이 지나간 과오를 깨닫고 몸을 닦으니 멀지 않아 바른 길로 돌아와 후회를 남기지 않으리라 .
대길하리라.
이음
아름답게 바른 길로 돌아오다. 몸을 낮추어 인자에게 겸허한 마음으로 대하면 길하리라.
삼음
이따금 과오를 저지르나 그 때마다 바른 길로 돌아 오기를 자주한다.
위태로운 노릇이나 허물은 없으리라.
사음
중용을 지키면서 홀로 돌아와 바른 길을 좇는다.
오음
돈독한 마음으로 바른 길에 돌아오다. 중용의 도를 지켜 스스로 반성한다.
후회함이 없으리라.
상음
가장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바른 길로 돌아 오는 것을 잊고 신념없이 방황하고 있다.
군주된 자의 정도에 어긋난 행동이다. 흉하리라.
하늘의 재앙과 사람이 저지른 재난이 겹치는 것이다. 이러한 때 군대를 동원하여
전쟁을 벌이니 마침내는 크게 패배하여 나라와 임금에게 화가 미친다.
흉하다. 십년을 싸워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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