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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漸)괘는 순서를 따라 점차로 전진하는 상태를 상징한다.
대상
산 위에 나무가 점점 자라고 있는 것이 [風山漸]의 괘상이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보고 먼저 자신의 덕을 길러서 점차로 한 나라의 풍속을 선한 것으로
인도하여 간다.
초음
기러기가 날아 오르려고 물가로 나간다. 어린 새끼들은 위태롭다.
비난은 있으나 허물은 없다.
이음
기러기가 이번에는 반석 위에 올라간다.
음식은 풍부하고 생활은 즐겁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무위도식은 아니다.
장차의 비상에 대바하고 있는 것이다. 길하다.
삼양
기러기가 물에 오르다. 수컷은 일거에 높이 비상하고 싶은 욕심때문에
무리를 떠나가서는 돌아오지 아니하고 암컷은 임신하였으나 아내로서 정절을 잃었기
때문에 낳아 기르려 하지 않는다. 흉하다
지나친 욕망에서 오는 마음의 도둑을 방어하고 사세에 순응하면서 무리끼리
서로 도와 보호하는 것이 좋다.
사양
기러기가 나무 위에 진출한다. 고요히 온순한 자세를 가지면 안정된 가지를 얻으리라.
허물은 없다.
오양
기러기가 높은 언덕 위에 진출한다. 남편이 나라일에만 열중하기 때문에
아내는 삼년 동안 임신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침내는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소원을 성취하리라. 길하다.
상양
기러기가 넓은 하늘 길을 날아간다.
그 날아가는 날개에 질서가 있어 어지럽히지 않는다.
가히 본떠 법도로 할 만하다.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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