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양철학(사주)/주역

39. 水山蹇(수산건)

by 큐리오스제이 2022. 7. 22.
728x90
반응형

수산건괘

蹇은 위난을 상징한다. 위난이 앞에 있다. 험난한 것을 보고 능히 가던 길을 멈추는 자는

그야말로 지혜있는 사람인 것이다.

대상

험한 산 위에 급류가 흐르고 있는 것이 건의 괘상이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보고 위난에 직면하면 멈춰서서 자신을 반성하고

덕을 닦는다.

 

초음

나아가면 험난이 있고 물러나면 칭찬이 있다. 때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옳다.

이음

임금의 신하된 몸이기에 무진 고생을 다하건만 마침내 원망하지 않는다.

내 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요, 임금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삼양

나아가면 험난이 있다. 물러나와 반성한다.

스스로 바른 도리를 지켜 마음으로 즐겨한다.

 

사음

나아가면 험난이 있다. 물러나와 여러 사람과 협력한다.

국가의 중요한 지위에 있어서 그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오양

크게 고난에 직면하였으나 스스로 중용의 도를 지켜 절도를 어기지 아니하면 벗이 와서 협력하리라.

 

상음

이제 정상의 위치에 있다. 나아가면 전락할 위험이 있다.

뜻이 국내의 현명한 인재를 향하고 있으니 한 걸음 물러서서 그들과 협력하면

큰 성과를 거두리라. 훌륭하고 존귀한 군주에게 좇으면 만사 순조로우리라.

728x90
반응형

'동양철학(사주) > 주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풍지관(風地觀)  (0) 2022.07.24
14. 火天大有(화천대유)  (0) 2022.07.24
51. 震爲雷(진위뢰)  (0) 2022.07.22
53. 風山漸(풍산점)  (0) 2022.07.22
24. 地雷復(지뢰복)  (0)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