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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사주)/궁통보감

삼하갑목 - 장원급제와 쓸모없는 사람

by 큐리오스제이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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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一庚二丙이면  稍有富貴나   金多火多면   又爲下格이라. 

(여일경이병   초유부귀   금다화대  우위하격)

 

[ 가령  경금 하나에 병화 2개이면 벼 줄기 끝만한 부유함과 귀함이 있으나

금이 많고 화가 많으면 또한 하격이라. ]

일경이병
금다화대

或癸丁與庚齊透天干이면   此命可言科甲이니

(혹계정여경제투천간   차명가언과갑)

[혹시 계수와 정화가 경금과 함께 가지런히 천간에 투출하면]

即風水淺薄이라도  亦有選拔之才며

(즉풍수천박  역유선발지재)

[즉풍수가 얕고 엷더라도  역시 선발되는 재주가 있으며]

 

癸水不出이면  雖有庚金丁火라도

(계수불출   수유경금정화)

[계수가 투출하지 않으면 비록 경금과 정화가 있더라도] 

不過富中取貴하여 異途官職而已며

(불과부중취귀   이도관직이이)

[부유함과 귀함 중에 귀함을 취하는 것에 불과하여 다른 길로 관직을 얻을 뿐이다. ]

 

壬透可云一富니  若全無點水요.

(임투가운일부  약전무점수)

[임수가 투출하여 하나의 부유함을 말할 수 있는 데 만약 한 점의 수 기운이 없다면] 

又無庚金丁火며  一派丙戊면  此無用之人也니라. 

(우무경금정화  일파병무 차무용지인야)

[또한 경금과 정화가 없으며 한 갈래의 병화와 무토라면 이는 쓸모가 없는 사람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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