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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사주)/주역

58. 兌爲澤(태위택)

by 큐리오스제이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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兌卦는 발전을 상징한다.

태는 즐긴다는 뜻이다. 태괘의 형태는 강효는 속에 있고 유효는 겉에 있어서 속 마음은 꿋꿋하고 겉 모습은 부드러운 미덕을 표현한다. 즐거워하는 상태를 길이 지속하여 변함이 없으면 만사가 순조로울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천도에 순종하고 인심에 호응할 수 있는 것이다.

즐겨하는 마음으로 힘드는 일에 백성의 앞장을 서면 백성들은

자신들의 노고를 잊고 분발한다. 즐겨하는 마음으로 백성의

앞장을 서서 위난에 뛰어들면 백성들은 자신들의 죽음을 생각지 않고 궐기한다. 즐겨한다는 일은 위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백성들을 격려하고 분발하게 만든다.

대상

못이 잇대어 있는 것이 태괘의 괘상이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보고 우인과 함께 모여 서로 연구하고 학습한다.

초양

화합한 마음으로 즐겨하니 서로의 행동에 의심하는 일이 없다.

이양

진심으로 즐겨함은 서로의 마음을 믿기 때문이다. 길하다.

삼음

남에게 영합하여 즐겨한다. 실력보다 지위가 과분하기 때문이다.

흉하다.

사양

어느것이 진정 즐거운 것일까? 가리고 있다. 판단을 못 내려 번민한다.

굽히지 않는 의젓한 마음으로 불의를 미워한다면 전도에 경사스러운 기쁨이 있을 것이다.

오양

악당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일에 성의를 가진다. 제왕으로서 용단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험하다.

상음

남의 힘을 끌어서 즐긴다. 자신의 힘이 크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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