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무토일간에 묘목 정관이 득령하였고 갑목 칠살이 투출하였으므로 관살의 기운이 매우 강하다. 칠살과 편관이 최고중의 최고의 별이라는 것은 이미 게시물을 따로 빼서 설명드린 만큼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먼저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될 듯하다.
3. 편관격으로 이를 제화할 정화 정인이 투출되어 있어서 소위 말해 "살중용인격" 으로 성격되었다. 태어나면서 이렇게 격을 갖추는 것도 확률적으로 높지 않는데 이렇게 갖춘 걸 보면 매우 귀한 사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neverendingstoryj.tistory.com/75
4. 인성이란 ? 전문가의 별이다. 전문가란 그 분야에 대해서 권위를 갖는다는 것이다. 어떤 한 분야에 권위를 갖기 위해서는 혼자서 잘났다고 권위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위 말하는 인용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따른다.
첫째, 전문가로부터 사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학문의 별이기도 하다. 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그 능력을 물려받는 것은 인성의 특징이다. 그래야 자신에게 그 권위가 옮겨진다.
둘째, 인성은 반복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이 필수적이다. 다만 식신과 다른 점은 인성의 반복성은 고도의 기술이나 난이도가 높은 학습내용을 반복한다는 의미가 있다. 일종의 남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차별성이 있다는 것이다.
셋째, 인성은 관성이 동반되어야 한다. 관성이란 합격운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경쟁이나 대회를 통과해야 그 전문성이 의심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성과 항상 짝이 되는 십성은 관성이다.
5. 무술일간의 간여지동으로 자신에 대한 강한 확신과 넘치는 자의식을 가진 사람이다.
일주는 십이운성상 건록으로 매우 신강하며 이를 토대로 칠살의 극을 이겨낼 수 있다. 남들의 냉정한 평가에 대해 보란듯이 이겨내고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추진력이 여기서 나온다.
6. 간혹 편관과 칠살을 구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설명이다. 십성의 공식명칭은 편관이다. 칠살이라함은 일간을 극하는 것을 살로 표현한 것일뿐 인성이 사주 원국에 있으면 편관이고 없으면 칠살이라는 둥의 엉터리 사법을 고집하는 사이비들이 많이 있다. 칠살하면 일단 무섭고 사람들을 현혹하기에 좋다. 왜냐하면 표현 자체가 자극적이고 위협적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편관이 칠살이고 칠살이 편관이다. 따로 이법을 만들어 고집하지 말라.
7. 금년 세운이 임인년으로 지지에 편관이 들고 임수 편재가 들어 편관의 힘이 더욱 강해지겠다. 편관이란 영광의 왕관이기도 하지만 그 왕관을 썼을 때 감당해야 할 어려움이기도 하다. 그 부담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사주로만 보았을 때 관성이 인성을 생조하고 인성이 다시 일간을 생조하는 생생불식의 구조가 성립되어 있고 이것이 다시 신금으로 빼어난 기운을 설기하니 명리학에서 중요시하는 균형적이고 순환하는 귀격사주이다.
8. 다음 월지가 정관 묘목왕지가 득령하였으니 도화인기살도 가지고 있고 매력적인 사람임이 분명하다.
9. 다만 전반적으로 사주 전체가 건조하고 일점 수기가 보이지 않는다.
수기가 신금 밑 지장간에 임수가 들어있다. 다만 임수가 운으로 들어오게 되면 정임합이 되고 목으로 바뀌어
살중용인격이 깨지면서 칠살이 기운이 지나치게 강해질 우려가 있다. 그럼 고통이 따르게 된다. 임수는 편재이니 일확천금이나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 곳에서의 돈 욕심은 버리는게 나을 듯 하다.
임수운에는 대운이든, 세운이든, 월운이든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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