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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사주)/신살론

魁罡煞 - 괴강살

by 큐리오스제이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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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강살

북두칠성에서 국자머리부분 앞에 네 별을 괴(魁)라고 하고 나머지 3개의 별을 강(罡)이라고 한다.

신살에서 가장 유명한 살 중 하나가 바로 괴강살인데 이 별 이름에서 따왔다.

북두칠성은 옛 조상들이 별을 신격화한 것으로 사람들의 길흉화복, 죽음를 주관하는 아주 아주 무서운 신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별의 힘인 괴강의 기운을 가졌다면 직업적으로 의사나 경찰, 검사, 소방관, 군인, 정치인, 여자의 경우 교사 등 사람들의 생살을 좌우할 수 있는 아주 강한 직업군과 어울리겠다.

자기 확신이 강한 부류이며 한 번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좀체로 바꾸거나 자신의 고집을 쉽게 잘 꺾지 않는다. 그리고 아주 강철같은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어서 쉽게 좌절하거나 다른 사람의 비난이나 음해에 대해서 굴복하지 않는다. 그러니 운을 제대로 만나 성공하면 극강의 위치에까지 오를 수 있는 매혹적인 신살이다.

하지만 그렇게 고집불통에 자기 확신이 강한 사람들은 요즘에는 소위 꼰대 소리를 듣기 쉽고 주변에 자신을 미워하는 적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뜻하지 않는 횡액을 당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2개 이상의 괴강을 가진 사람들은 아래와 같은 성정이 더 명확히 나타난다고 한다.

괴강의 특징

  1. 문화문장(배움을 통하여 원리를 깨우치고 말과 글솜씨가 빼어나다. )
  2. 엄격과단(규칙을 엄하고 철저히 지키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냉철하고 딱 잘라서 결정한다. )
  3. 준민영리(뛰어난 재주와 민첩한 판단력, 지혜롭고 똑똑하다. )
  4. 총명발랄(머리가 영특하고 행동이 밝고 활기찬 것)
  5. 사고조난(뜻 밖에 불행한 일이 일어나거나 재난을 당하는 것)
  6. 고독비업(외롭고 재난때문에 죽는 것)

괴강살의 액을 줄이고 개운하며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당연히 토를 극하는 나무를 주변에 두고 키우면서 성정을 다스리거나 텃밭을 가꾸는 것도 좋다.

 

괴강살을 보는 방법

천간과 지지 사이에 괴강을 이루거나 일간이 무토나 경금, 임수일 때 년지, 월지, 일지, 시지에 진토나 술토가 들어오면 괴강살을 가진 것으로 판단한다. 괴강살의 갯수가 많을수록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괴강살을 가진 명주들을 임상하다보면 한 가지 공통점으로 여자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들이 많고 남자는 남자답고 멋진 호감형의 사람인 경우가 많다.

괴강살

지지에 진토와 술토가 있다는 것은 진사, 술해, 천라지망살을 깔고 있다는 것, 그만큼 삶에 있어서 굴곡이 심하고

롤러코스터 같은 출렁이는 인생을 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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