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성을 받은 사람
학문의 기운을 하늘로부터 받은 사람으로 머리가 총명하고 학문적 성취를 크게 이룬다.
사화는 육양지기로 양적인 기운이 넘친다.
음양론에서 양이란 낮의 길이를 의미한다. 조상들의 음양론적 사고에 대해 아래 게시물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neverendingstoryj.tistory.com/148
또 양이란 밝음, 뿜어져내는 것, 외형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뱀을 사악한 동물로 여겼다. 외형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싹하게 소름돋는 기운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혀가 둘로 나뉘어 있어 자신의 학식이나 총명함을 이용하여 둘로 갈라치는데 이용하는데 사용하는 음험함이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영역동물로 자신에게 위협이 되거나 영역을 침범했을 때는 맹독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그 특성 또한 예상할 수 없고 단번에 무시무시한 공격을 하기에 공포감을 느꼈다.
역시 천문성인 뱀띠 사주를 가진 사람은 바른 인성을 갖추고 수양을 통해 덕을 갖추지 않으면 상황에 따라 자신을 위해서 그 특유의 꾀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해칠 수 있게 된다.
경금 일간에 정재격 사주로 정재라함은 월급이나 정기적으로 받는 일정 금액을 의미하고 여자를 나타내기도 한다.
게다가 경금이 월간에 투출되어 있고 사화에 통근되어 있어 비견의 기운도 강하다.
비견의 기운이 강하다는 말은 자기 소신이나 신념이 강하여 좀체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애가 강하고 주변의 스트레스에 대해 맷집이 강하다. 추진력도 있고 주변의 비판에 대해 잘 흔들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재를 추구하는 마음도 강하다.
게다가 경진 괴강살을 가지고 있으니 그 고집이 보통이 아닐 것은 보지 않아도 확실하겠다.
부모궁에 진토 편인과 경금 비견이니 편인이라함은 부모의 지나친 애정, 비견은 관성과는 반대로 비판이나 훈계가 아닌 방임 내지는 편들어주기등의 속성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자기애가 아주 심해지겠고 자기 확신이 강하며 남들을 깔보는 마음이 깔려있는 인물일 수가 있다.
일지에 인목으로 겁재가 깔려있으니 처궁에 재성을 겁탈하는 기운이 매우 강하다.
겁재라는 것이 우리가 잘 알듯 재산이나 재능을 빼앗아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같은 재성을 놓고 싸우는 경쟁자인 셈이다. 그러니 재성이 대운에서 들어온다면 그것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다툼을 벌일 것이 매우 분명하다.
이를 사주에서는 군겁쟁재라고 한다. 비겁의 무리가 재성을 놓고 서로 싸운다는 의미이다. 매우 흉하다.
대운이 05년부터 정재인 을해대운이 들어오고 2015년부터 갑술 편재와 편인대운이 들어온다. 흉신이 들어오고 있다.
게다가 세운에서 갑진이니 비겁의 기운이 강한 이 사주의 주인에게 매우 나쁜 운이 들어옴은 분명하다.
그나마 다음이 계유대운으로 금여의 기운이 들어오니 참고 기다리면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겠다.
비다 용재격으로 비견이 많아 재성을 활용해야 하는 사주이므로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한 욕심은 매우 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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