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노르웨이는 북유럽에 위치한 나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쪽과 북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수도는 오슬로이며, 인구의 거의 절반이 남쪽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약 2/3은 산악 지대이며, 깊은 빙하가 만든 피오르드와 함께 약 50,000개의 섬들이 그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고대에 인도-유럽인들이 정착하여 현재의 수도인 오슬로 근처에 약 6천년 전에 영구적인 정착지를 세웠습니다. 내륙은 기후가 극단적이고 지형이 어려워서 인구가 더 적게 살고 있으며, 심지어 오늘날에도 인구가 베르겐과 트론헤임과 같은 해안 도시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 역사
노르웨이의 역사는 지역의 지형과 기후에 의해 매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약 1만년 전, 큰 빙하가 내륙으로 후퇴한 후, 가장 초기의 주민들이 현재 노르웨이로 북쪽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들은 멕시코만류에 의해 따뜻해진 해안 지역을 따라 북쪽으로 꾸준히 이동했습니다. 그들은 바다 음식과 사냥감, 특히 사슴을 주식으로 하는 사냥채집민이었습니다. 약 5천년 전부터 4천년 전 사이에 오슬로 피오르드 주변에 가장 초기의 농경 정착지가 나타났습니다. 점차적으로 기원전 1500년부터 기원전 500년 사이에 남노르웨이 전체에 농경 정착지가 확산되었고, 트론헤임 북쪽 지역의 주민들은 계속 사냥과 낚시를 하였습니다.
8세기부터 노르웨이인들은 영국 제도와 나중에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를 건너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이킹 시대는 나라의 통일도 보았습니다. 기독교화는 11세기 동안 완료되었고 니다로스는 대교구가 되었습니다. 인구는 1349년까지 빠르게 증가했으나 (오슬로: 3,000; 베르겐: 7,000; 트론헤임: 4,000) 흑사병으로 절반이 감소했습니다. 노르웨이는 덴마크와 스웨덴과 함께 1397년 칼마르 연합에 들어갔습니다. 스웨덴이 1523년 연합을 탈퇴한 후 노르웨이는 덴마크-노르웨이의 후배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개신교 개혁은 1537년에 도입되었고 절대 군주제는 1661년에 강요되었습니다.
1814년, 나폴레옹 전쟁에서 덴마크와 함께 패배한 후, 노르웨이는 키엘 조약에 의해 스웨덴 왕에게 양도되었습니다. 노르웨이는 독립을 선언하고 헌법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외국 권력도 노르웨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스웨덴의 키엘 조약 준수 요구를 지지하였습니다.
스웨덴과의 짧은 전쟁 후 양국은 모스 협약을 체결하여 노르웨이는 스웨덴과의 개인 연합을 수락하고 헌법, 스토르팅 및 외교부를 제외한 별도의 기관을 유지하였습니다.
1905년에 노르웨이는 스웨덴과의 연합을 해제하고 완전히 독립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후 노르웨이는 선진 선박 건조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발전하였으며 세계의 상품을 운송하는 주요 해상 운송업자로 등장하였습니다. 1970년대에 해상 유류와 천연가스 개발이 주요 해상 산업이 되었으며 1990년대에 노르웨이는 세계 최대의 석유 수출국 중 하나로 등장하였습니다
3. 스포츠
인구는 적지만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국가며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 종합 우승국(9회)이다.[73]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금메달 148개, 은메달 133개, 동메달 124개, 총 405개로 다른 국가들의 성적을 압도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 1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 총 37개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국이자 하계 올림픽 최다 우승국인 미국과 또 다른 동계 올림픽 종합 우승 후보들 중 하나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북유럽 라이벌인 핀란드, 스웨덴, 알파인 스키 강국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다른 동계 스포츠 강국의 메달 수를 가뿐히 뛰어넘는다.
가장 인기있고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노르웨이에서 이름이 나온 노르딕 스키다. 스키를 신고 마라톤을 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 점프하는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점프를 합쳐 놓은 노르딕 복합, 크로스컨트리 후 사격을 하는 바이애슬론 등의 종목이 있다.
노르웨이의 스키장 영상
세계적인 축구선수 : 알링 홀란드
4. 노르웨이 출신 유명인
1) 에드바르 그리그
2) 로알 아문센(탐험가)
3) 에드바르 뭉크(화가)
https://youtu.be/RP7Q-Bsa4dY( YOU call it love) 카롤리네 크루거
5. 사회
노르웨이 국민들의 약 80%는 개신교 신자라고 자임하나 실제로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5%에 그치고 있다. 가장 최근 인팩트포다겐의 조사에서 42%의 응답자가 "노르웨이는 개신교 국가"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34%는 그렇지 않다고, 24%는 모르겠다고 각각 답했다. 지역별로는, 노르웨이를 개신교 국가로 본 사람들은 남부에 가장 많았다(47%). 동부는 그런 사람들이 가장 적었고 수도인 오슬로에서는 37%가 그렇다고, 4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노르웨이에는 공무원 부정ㆍ부패가 거의 없어 뇌물로 매수하려는 생각은 완전히 버려야 한다. 예컨대 노르웨이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절차에 보통 3~7개월이 걸리는데 이를 앞당기기 위해 무슨 수를 쓰면 오히려 추가 조사를 받게 된다. 범죄 수사는 치안 유지와 함께 노르웨이 경찰이 담당한다.
소득 40% 정도의 높은 세율로 인한 금액이 복지에 투입되는지라 복지제도가 매우 잘 되어 있다. 노르웨이의 복지 정책은 무려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고, 이때 무상급식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오슬로식 아침식사를 선보인 바가 있다. 다만 해당 급식 제도는 1950년대에 폐지되었다. 교육비가 매우 저렴하고, 젊은 시절 부지런히 모아 노후나 실직 혹은 질병 등에 대비하는 경우가 많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버는 족족 통장에 한푼도 남기지 않고 모두 생활비로 쓰는 경우가 많다. 실직하거나 질병에 걸려도 복지로 돌려막으니 이렇게 해도 생활에 지장은 없다. 실직시 길게는 10년 이상 이전 직장의 급여를 그대로 수령 가능하며 의료보험의 혜택 역시 엄청나다. 퇴직후의 노후 연금 제도 역시 잘 되어 있어 정년 퇴직 후에는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전 세계를 여행다니는 노인 부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른 특징으로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의 우선순위를 육아가정에 두고 있다. 양육비 지원이나 출산휴가는 기본이고 병원 예약, 재취업 교육, 공공시설 할인, 심지어는 이민 심사까지 거의 대부분의 생활 복지가 임산부 또는 육아가정을 최우선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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