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코로나 감염·사망자 기록적 수준으로 변이주 기승을 부린다.
[시드니 26일 로이터]-호주에서 26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자 수가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루 사망자 수도 역대 두 번째 수준이다. 오미크론 변이주의 파생형 「BA.4」와
「BA.5」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내의 병원과 요양 시설이 핍박을 받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
자는 5600여명, 사망자는 100명으로 23일 기록된 102명에 육박했다. 지난 7일간 확인된
확진자는 약 33만명이지만 당국은 실제 감염자 수는 2배에 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역대 가장 심각한 감염을 겪고 있는 퀸즐랜드주의 파라셰 총리는 "단결해 싸울 때다.
백신 접종을 받고 혼잡할 때나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몸이 아프면 집에 머물러 달
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료현장에서의 병상과 전선 근무 확충에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주는 보건당국의 모델을 토대로 8월 말이 감염의 정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는 가장 엄
격한 코로나 규제를 철폐하고 올 들어 코로나와의 상생으로 정책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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