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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사주)/주역

18. 山風蠱(산풍고)

by 큐리오스제이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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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괘는 강한 것은 위에서 높이 있고 유순한 것은 아래에 있어서 낮은 체하고 있을 뿐

상하 상교함이 없고 협조함이 없다. 그러므로 나라 안에는 어려운 일들이 일어난다.

혼란과 부패와 천변지리등이 겹친다. 그러나 곧 크게 형통하여 천하가 잘 다스려지고 발전 번영하리라. 대하를 도섭함과 같은 결심과 용기를 내어 적극적으로 위안을 극복하며 전진함이 좋다. 사물의 이치는 항상 변화한다. 궁극에 도달하면 새로운 것이 시작되는 것은 자연의 운행법칙인 것이다.

 

대상

산 아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 고괘의 괘상이다.

군자는 이 괘상을 보고 인민을 고난에서 구제하고 자신의 덕성을 기른다.

 

초음

아버지의 난사를 맡아서 처리한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잘 처리하는 훌륭한 아들이 있으면 아버지는 허물이 없으리라. 곤난과 위험이 있을지라도 마침내는 길하리라.

 

이양

어머니의 난사를 맡아서 처리한다. 중용의 도리를 지켜 지나친 과격한 행동을 피하고 임기응변하는 융통성 있는 처리를 하라. 원칙만 고집하는 고집불통이 되어서는 안된다.

 

삼양

아버지의 난사를 맡아서 처리한다. 지나친 바 있어 조금 후회됨이 있다. 그러나 마침내 큰 허물은 없으리라.

 

사음

아버지의 난사를 그대로 보고만 있다. 어떻게 애써 처리해 보려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곤경에 빠진다.

 

오음

아버지의 난사를 맡아 처리한다. 성덕으로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으니 크게 성과를 거두어 칭찬을 받는다.

 

상양

왕후에게 벼슬하지 아니하고 일신을 고결하게 가지니 그 뜻 모범으로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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