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울대1 남성미 넘치는 화끈한 관악산 탐방 날씨가 너무 좋다. 춥지도 않고 따스한 하루다. 이틀 쉬었더니 오대산 다녀와서 녹초가 되었던 몸도 회복되었다. 오대산에서 하루에 26km를 걸었더니 다리 근육이 쑥쑥 아렸더랬다. 그야말로 다리가 다 헤져 너덜너덜한 느낌, 그런데 마음은 뿌듯하고 편안했다. 아직 내 몸도 썩 퇴물은 아닌가보다. 이틀 쉬었다고 멀쩡해지다니...... 원래 다 그런건가? 헤헤 그래서 짐 챙겨서 집을 나섰다. 오늘 컨셉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등산하는 것이다. 자가용도 사용하지 않는다. 가급적 걷고 대중교통만 이용하는 등산이다. 일단 모르겠다. 집을 나가자. 고고~ 등산 가능한 산은 수도권이 될 것 같다. 북한산은 많이 갔으니 수도권 전철로 접근할 수 있는 다른 산을 찾으려 했다. 일단 3호선 지하철을 탈 수 있는 대곡역으로 걷기로.. 2022. 10.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