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안선영 사주

 

병오 일주로 간여지동이다. 득지한 사주
월지 인목 편인으로 지장간의 병화 비견이 투간되었다. 
게다가 월간에 편재가 떴으니 어쨌든 월급쟁이 운명은 아니다. 게다가 돈을 틀어쥘 아신이 강하니 그만큼 더 원하는 만큼 더 많이 버는 운세이다. 

6세부터 15세까지 유치원부터 중 3까지의 대운으로 기축 상관대운이 강하게 들어온다. 
초년에 상관운이 강하게 들어온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방황을 많이 하거나 표현을 거침없이 하고 활동적이었을 것이다. 십성에서 상관은 망신살과 같다고 했다. 대개 이럴 경우 자신이 망가져가며 웃기는 쾌활하고 유쾌한 사람이고 법이나 규칙등은 잘 지키지 않고 일탈하는 삶을 의미한다. 
게다가 지지의 축토와 일지의 오화가 축오원진 귀문관살이 드는 해이다. 

출처 : 나무위키

2011년부터 병술대운으로 사주 원국이 전체적으로 조열해지고 있다. 그리고 술토는 월지 인목의 고지로 화개살이 발현되는 시기이다. 년지의 진토가 없었으면 정말 위험할 뻔한 대운이다. 
그래도 이 대운에 매우 힘들었을텐데. 용케도 잘 이겨낸 걸 보니 보통 사람은 아니거나 귀인을 만나 액운을 잘 넘겼을 거라고 본다. 
일간 병화의 진토는 식신으로 성실함이요 좋은 생각이다. 진토는 물의 창고, 즉 수고로 제 아무리 병화와 인오술 화국으로 사주가 조열해지더라도 그 모든 걸 다 이겨낼 수 있는 지지이다. 
진토를 만나 초년에는 고생했더라도 이번 대운에서는 이 진토의 덕을 단단히 본 것이다. 

2021년부터 을유대운으로 유금 왕지의 기운이 들어오고 진유합으로 재성의 기운이 더 강해진다. 을목 정인은 약하나마 인성의 운이 들어온다. 득지, 득세, 득령한 아주 신강한 사주에 인성이 그다지 반갑지 만은 않지만 누군가가 나를 도와준다는 것은 어찌 나쁜 것이기만 하겠는가? 게다가 을목과 편재 경금이 합을 해서 금으로 화하니 재성이 더욱 강해지는 사주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 힘들었더라도 그 역경은 꼭 손해만은 아닌 것이다. 삶의 전반을 거치면서 나의 자양분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월지 인목과 유금이 만나면서 인유 원진살이 발현되는 대운이다. 정말 잘 맞지 않는 사람으로 인해서 고통을 겪게 될 운명이다. 보통 부딪히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사이에서 발현되는 살이라 고통스럽다고 다른 게시물에서도 이야기했다. 

25년부터 27년까지는 세운이 좋지 않아서 마음고생을 할 듯 한데 기본적으로 욱하는 탕화의 기운이 강한사주로 조심해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