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송중기 사주

축액성을 가지고 태어났네? 고생 무지 했겠구만. 특히 을축년생은 몸에 부상을 달고 살텐데. 쯧쯧
하지만 소처럼 우직하고 끈기가 있어서 뭐든 하면 제대로 원하는 걸 얻을 때까지 하는 인생

삼주만 보면 음육통이니 성질이 유순하고 신중한 음의 기운을 많이 가지고 있겠구만.
비견격 사주에 을목 재성이 투출되기는 했어도 니께 아냐.
자존심이 강하고 허세가 있어서 재물은 그냥 스쳐지나가겠어. 대개 재물이 많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없는......
지지가 유축합으로 금기운이 강하고 일간이 신금이니 신왕한 사주로 지지에 관성이 드는 해에 대박이 터져.

신살양정으로 대발복하는 시기거든. 24임오대운, 34 신사대운 게다가 34신사대운에는 사유축 3합을 이뤄서
일간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시기, 그런데 이때 오히려 더욱 조심해야 한다.
확신있게 한 결정이나 지나친 자신감이 오히려 화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
세운은 2027년까지 좋은 운으로 흐르니 지금은 고민이 많고 금년에는 이리저리 충돌하는게 많아도 다 잘 풀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결혼은 4,5,6월이 적당할 것 같구만.
잔잔하다가도 상대방을 상처내는 말을 하는 사람으로 겉으로는 말 수가 적어보여도 한 번 토라지면
마음 속 깊이 원한을 품는 사람
따뜻하고 포용하는 마음이 필요하고
다음 대운인 44세부터는 재산 관리나 가정 관리 잘 하도록 해야겠어.
합리적이고 똑똑한 사람이니 위기 상황에서도 잘 헤쳐나가기는 할 텐데.

금년은 계묘년으로 지지 유금과 편재 묘목이 충돌하여서 주변 상황이 시끄러워질테지만
계수 식신이 들어와서 강한 비견의 기운을 흐르도록 하는 게 좋고 그 기운이 다시 재성을 생하는
소위 식신생재격으로 성격이 되어서 금년의 운은 전체적으로 아주 좋을 듯...
하기야 옆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떠들어서 신경을 쓰게 한 들 내가 아무렇지 않고 좋다면 그걸로 된거지 뭘..
식신의 기운이란 신금인 나의 왕성한 기운을 사용하여 만들어 내는 것으로 배우이니 작품활동이 될 것이고
남자이니 가정 생활, 내가 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의미하는 것이지.
그걸로 이미 가지고 있는 재성을 더욱 키울테니 그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재물이나 작품이나 가정 생활의 결과(?), 다양한 사회활동의 결과를 보게 될 길한 운세.

게다가 남성에게 정관은 자식을 의미하니 사화는 자식을 의미하고 이것이 지지의 유금과 축토와 합을 하니 이보다 더 좋은 게 어디 있겠나? 굳이 아이의 성별을 따지자면 이게 신문으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내아이를 얻을 운세
어깨에 잔뜩 뽕좀 들어가겠네.
월지가 유금 왕지로 도화가 아주 만발했구만. 그런데 묘목 편재가 계속 부딪히니 계속 노이즈가 나서 귀찮겠어.
남자에게 재성은 여자이기도 하니 금년은 계묘년으로 편재를 얻는 해이니 뭐 결혼소식이 있는거 아니겠어?
편재는 정인을 깨뜨리는 흉신이니 정인이면 육친으로는 부모님을 이르는 것이니 내가 결혼할 여자와 부모님 간의 갈등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고 인성이면 나의 사회적 신망, 인정 여부이므로 편재로 인해서 나의 사회적 신망이 깎일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인연이나 사람과의 만남이라는 게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니 뭐 어쩌겠나?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어려움을 이겨내야지.
유금 월지에 년지 축토니 화개살이 있는데 굳이 결혼을 하려고 하나 게다가 투간된 을목 편재가 여자인데 뿌리가 없으니 인연이 깊지 않고 쉽게 말해 년간 을목이 송양, 두 번째 을목이 이번 여자
자갈밭에 자라거나 바위에 뿌리내리는 약한 뿌리의 나무인데 큰 물, 큰 바람 한 번에 쓸려갈까 두렵다.
그냥 편하게 혼자 살아.